현대라이프보트는 2일 선박 및 해양플랜트에 적용되는 GRE(Glass fiber Reinforced Epoxy) 파이프와 가스관과 상하수도 시설, 담수화 설비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GRP(Glass fiber Reinforced Platic) 파이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4년간의 연구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유리섬유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파이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에이치엘비 (5,400원 상승10 -0.2%)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에이치엘비는 하이쎌 (1,740원 상승15 -0.8%)의 자회사이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지난 30년간 유리섬유(Glass fiber)를 이용하여 선박에 탑재되는 구명정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국내 조선사에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신흥 조선강국인 중국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는 국내유일, 척수기준 세계 2위 구명정 제조기업이다.

회사 측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에는 적용되는 GRE 파이프는 세계시장 약1조5000억원 규모로 국내에서는 미국의 아메론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4년 전 국내 조선소에서 고부가가치 부품인 GRE 파이프의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위해 현대라이프보트에 개발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오는 9월에 GRE 파이프 형식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며, 담수화 설비 등에 주로 사용되는 GRP 파이프는 이미 다국적 기업인 지멘스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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